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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복기

와 주식 진짜 어렵다.

by LifeFrom 2022. 8. 4.

시장의 흔들림에 흔들리며 따라가지 말자. 

저가라고 생각하면 조금씩 매수하자

내가 틀린것이 아니다.

 

라는 글귀를 적고 <욕망><감정>에 흔들리지 말자며 주식시장을 임하고 있다.

 

오른건 차익 실현 구간이 오는 것이고

테마는 언젠가는 진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 공매도가 있다.

 

테마가 좋아서 상승 기류를 읽고 개미가 <미수>를 쓴다

그럼 세력은 어떻게 내 미수를 알고 아무리 좋은 물품도 

공포를 느낄 정도로 떨어뜨린다.

<신용>물량이 쌓인다 싶으면 그 주식은 어김없이 떨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한화는 조금 달랐다.

신재생에너지가 중요시되고 BBB법안 통과가 초읽기에 달렸다.

한화는 그룹 재편을 하고 

한화솔루션은 태양열+풍력+화학을 담당하고 있다.

AI를 통한 일론머스크가 말한 그 재료공학부분인 전력 수급에 대한 연구 또한 하고 있다.

RE100을 실천하며, 애플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물품을 제조하는 회사의 물품을 구입할 것이라 선언했다.

우리나라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 물품을 제조하는 회사를 찾기가 힘들 정도

전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투자 및 개발을 외쳤지만

서로의 이문, 이권이 나서며 모든것이 정체되어 있다가

세계의 욕심이 휩쓸며 

"원전과 천연가스가 <신재생:그린텍소노미>에 포함 되었다"

그러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함에 틀림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바보가 있을까?

다들 이게 국가를 살리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있지 않은가

국가가 무너지기보단 국민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 된 것이지

이 둘이 사용해서 RE100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도 없을 것

 

어찌 되었건 한화솔루션을 장기로 가져간다면

틀림없이 언젠간 나라를 대표할 회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에너지계는 "큰" 회사가 시설 설비를 하기가 더 쉬우니

재계 순위 7위인 한화가 이 기회를 놓칠리 만무하고,

새로 재편도 하니 미래 전망도 밝을 것.

 

하지만....

미친 공매도 놈들.

아침 미증시 소식이 들렸다.

모든 악재가 끝나고 써머랠리가 올 것이라며 다들 환호하는 와중에 딱 1개 종목이 내렸는데 그게 <에너지> 관련 주였다. 신재생 에너지, 그 중에 태양열 회사가 실적발표를 통해 저조한 실적으로 반 정도가 하락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리 있겠는가. 조마조마하는 신용들은 지금 털고 가야지.

공매+매도를 크게 하방으로 때리면(불법이다, 그래서 공매를 "단순과실"로 공매 신고 없이 하는 것) 주식은 하방으로 갈 수밖에 없고, 이때 신용을 쓴 사람들은 "아 안돼 또 털리겠어!" 라면서 매도를 더 가중 시키는 것

이런 타이밍에 싸진 가격으로 다시 줍줍줍 하는 것.

 

하지만, 이렇게 박스권을 유지하다 어느순간 환희의 순간이 끝나고 우울한 파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한 한국장, 테마는 유지되나 언제나 게을리하면 안되는 매크로 주시+수급량 주시가 될 듯하다.

어찌 이렇게 흔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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