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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복기

22년 8월 11일, 여러 기록, <CPI, 경기 침체로 가는가?>

by LifeFrom 2022. 8. 11.

김영익 교수님의 말로는 11월 중반엔 소비자 물가 지수가 6%, 내년엔 3%로 떨어질 듯 하다고 한다. CPI 또한 경기 후행 지표라고 생각하신단다. 부동산 또한 경기 후행을 한다고 한다. 현재 모든 가격이 경기 상태보다 높다는 뜻. 경기 후행이 된다면 그때는 진짜 곡소리가 날 수도 있다. 약 2분기 정도의 시차를 두고 생각하자. 

 

소비, 소매판매를 지켜보며 경기침체를 가늠하자.

미국 1인당 실질 가처분소득이 56,000 달러에서 47,000 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떨어짐(저축 또한 5%로 떨어짐)

2000~2009년 미국 주식보단 우리나라가 수익률이 좋았다. 앞으로의 10년은 미국 비중보단 아시아 비중이 좋고, 주식보단 채권이 좋고, 내년 초에 주식이 많이 떨어지면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사자, 주로 아시아권이 더 수익이 좋을 것 같다.

 

IMF의 경기 성장 전망을 낼 때마다 낮추는데 미국이 제일 그 하락 폭이 심각하다. 미국이 침체가 온다면 우리나라는 더한 폭풍을 맞을 것이다. 원달러 가격이 좋아지면 달러에 투자를 해보자. 경기 침체는 시작되었고 반드시 오니깐 반드시 자산에 대한 방어 태세를 취하자. 경기 침체 직전의 주식이 가장 활발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오기 바로 직전, IMF가 터지기 바로 직전, 우리나라 주식과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했다. 방심하지 말자.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8.5%로 예상치 8.7%를 하회하고 근원 CPI 또한 예상치인 6.1%보다 낮은 5.9%로 밑돌면서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다.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을 원인으로 작용했다. (단, 실질 지표인 식료품은 올랐다.) 외관상의 인플레이션 고점이 지나갔다는 부분과 하반기에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사실에 안도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CPI 지수에 따라 증시가 바뀔 것이란 생각도 했지만, <옵션만기>가 낀 시점에서 주가가 올랐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선물 쪽에서 풋 베팅이 늘었고 외인과 기관이 매도했다는 소식에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주식을 익절했다. 앞으로의 테마성이 좋은 아이들이 잔득있었지만 매번 큰 수익을 내고도 팔지 못해서 마지못해 장기투자를 하게되거나 수수료 비용만을 겨우 내면서 나와야했던 날들을 생각하며 <수익 따박> 전략을 쓰는 것이 심리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 생각했다. 단, 분석이 좋았던 종목에 한해서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팔 경우 무조건 생각해 둔 금액 부근에서 매수를 하자는 생각이었다.

 

팔았더니 역시 오른다. 2500선을 거뜬히 넘어 불장으로 가고 있다. 물론 아침엔 조금 흔들었다. 2500선도 넘고 환율도 떨어진 상태로 오늘 장이 시작되었다. 그럼 무조껀 오늘 분위기가 좋다는 것. 매수 타임이다. 매수를 했더니 오늘 장 초반에 매수한 종목 모두 수익권이다. 200만원으로 시작했던 금액이 제법 커졌다. 소액으로 투자할 때는 열심히 해도 최대 수익이 2만원을 넘지 못했는데 금액이 커지니 수익이 커진다. 그말인즉, 손실도 커진다는 것.

"뉴스에 귀를 귀울이자. 게을러지지 말자. 경제를 느끼자. 힘들어도 그 속에 있자."

 

 

 

진정한 하락장이 오면 완전한 공포에 질려서 <매수> 버튼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게 된다. 바로 그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꼭 바닥에서 살 필요는 없다. 공포를 느끼지만 정말 이 가격은 말도 안된다는 실적주, 미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종목에서 공포를 이기고 매수 버튼을 누르자. + 총알 준비!!

 

LCD가 몰락할 줄 누가 알았던가. 금성에서 시작한 LG는 대기업이 아니던가! 대기업이 망할 수 있는가?! 답은 예스다. 그렇게 오랜기간 장기투자를 했던 LG디스플레이는 나에게 20대에 번 모든 돈을 반토막내게 만들었다. 그리고도 아직 답보상태

 

장기투자는 <공매도>에 마감 기한이 있고, 미국에 질질 끌려가지 않는 <미국>이라는 곳만이 가능한 투자법이라는 것도 깨닳았고 워렌버핏도 한국에선 망했다는 것도 알았다. 올해 57조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워렌버핏이 대투자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흥하던 시대에 태어나 꾸준히 존버했기 때문인데, 한국의 주식은 존버를 통해서 상폐, 반토막 등의 결과만이 있었으니 대 투자가의 명언은 가슴에 간직하자.  

 

 

 

 

비료의 원료인 칼슘과 인산염, 

인구가 150년간 사용할 원료가 세상에 아직 묻혀있다고 한다. 

칼슘은 벨라루스와 러시아에 인산염은 모로코에 대략 70%가 묻혀있다고 한다.

원자재와의 전쟁은 이제 코로나처럼 당연시 될 것이다.

돈이 있어도 먹을 것을 사지못하는 한 영화의 미래세계처럼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다시 오랜 옛 시절처럼 식량과 물이 에너지가 귀한 시대가 올 수 있다.

 

전원주택을 지을 때 적어도 집에 자급자족할 수 있는 농지 + 과실수 + 태양열과 풍력 발전소와 축전지 시스템 + 난방을 임시로 책임지는 한국식 난방 등등의 시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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