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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 뉴스

파월과 폴볼커 Keep at it

by LifeFrom 2022. 8. 30.

 

끈기있게 버텨보렴.

 

 

1979년 연준 의장이 된 폴 볼커는 <석유파동>으로 올라버린 미국의 물가상승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글로벌 침체)을 잡기위해 여러 번 1% 이상 금리를 인상했다. 1981년 6월까지 통합 기준금리 21.5%를 끌어올렸고 1983년 결국 인플레이션이 3.21%까지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거행한 금리인상은 모두를 격분시켰고, 어떤 사람은 자동차 대출금이 너무 비싸서 폴볼커에게 차키를 보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건축업자들은 벽돌을 그의 사무실로 보냈고, 농부들은 연방 본부를 포위했다. 의원들은 그를 탄핵하겠다고 위협했다. "상상 가능한 한도를 넘어 고리대금을 합법화 했다" 고 민주당 헨리 곤잘레스 의원은 말했다. 볼커를 임명한 대통령 지미 카터는 대통령직에서 쫓겨났다.)

인플레이션이 꺽인 줄 알고 금리를 내렸다가 결국 10년 가까운 시간을 돌아와야 했다.

 

 

파월은 폴볼커의 이야기를 예를 들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연준의 의견이 이러하다는 분위기를 전달했다. 바로 폴볼커의 자서전 Keep at it을 2번이나 인용하면서 말이다. 금리 인상은 아주 자비없이 거행될 것이다. 가난한 자들이 부자가 될 시간이 오고 있다. 공부를 많이하고 열심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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