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에서 포지오티닙 이슈로 주가가 올랐던 것이라면 억울하지도 않겠다. 롤론티스 FDA 승인으로 올랐던 주가는 그 조차도 반납을 했던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우려>로 폭락 중이다. 타이밍도 안좋았다. 내일 새벽 3시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금 한미그룹만큼 신나게 공매도를 칠 회사가 또 있겠는가.
한미사이언스 10시 추정 거래량 : 430,782
10시 추정 누적 순매수
외인: -24,976
기관: -12,000
기타법인: -1,000
마감
한미사이언스 공매도 121,910 | 총 거래량 665.262
한미약품 공매도 43,770 | 총 거래량 267,569
공포의 매도가 나오고 있는 건지, 신용은 한미약품 0.72% 한미사이언스 0.54%로 그렇게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결국 이렇게 떨어진다면 최근 반대매매 유예가 끝나는 부분에서 또 한번 더 주가 충격이 생길까 두렵다. 결국 횡보하면서 우상향하겠지만 그 고점을 각각 30만원과 4만원으로 예상하기에 물타기도 하지 않을 예정.
아무래도 IRA 바이오 법안이 걸린다. 한미약품은 국내/중국에 메인 플랜트를 가지고 시장에서 활약하기에 아무래도 악재가 될 듯하다.
그나마 호재?!? 아니면 악재인가하는 한미사이언스의 한미헬스케어 합병 부분. 시총이 높은 한미의 주주친화적 행보로 한화솔루션의 한화큐셀 감자 합병처럼 그렇게 했으면 좋을 듯 한데 그렇게 해주면 안되는가? 이미 가진 주식수만해도 어마어마한데 말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분을 늘려 그룹의 경영 승계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예상하니 절대 그럴 일은 불가능 하겠지만 말이다.
주주 지분 변화
임종윤(장남) 7.88 임주현(장녀) 8.82 임종훈(차남) 8.41
임종윤(장남) 9.38 임주현(장녀) 9.64 임종훈(차남) 9.99
FDA가 22일 9시 열릴 종양 약물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자문위를 통해 포지오티닙의 효과가 안전성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비췄다.
If granted accelerated approval, this would be the least effective targeted therapy for lung cancer approved to date
만약 승인된다면 승인 된 폐암 치료법 중에 가장 효과가 낮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종양 크기 감소의 객관적 반응률은 28%로 국내 승인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58%를 받았다.
오는 11월 24일 시판 허가 결정 시한이 정해진 포지오티닙의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포지오티닙이 1차 치료제가 아닌 2,3차 치료제(1차가 듣지 않는 환자에게 처방)로 항암제의 특성상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하지만 치사율이 높은 폐암의 치료 옵션이 정맥주사 방식이 아닌 경구용으로 투약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지 부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고, 반응률이 정맥주사에 비해 낮지만 장단점이 있는 부분에서 포지오티닙의 유용성은 뚜렷하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밝혔다.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의 경우 오늘 -37.4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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