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모트렉스, 늘렸다 줄였다 내맘이다.

by LifeFrom 2022. 5. 24.

자율주행 자동차로 이슈몰이를 한 모트렉스

 

모트렉스 들어봤어? 하는 질문과 함께 보게 된 종목, 블로그 리뷰까지 할 생각은 없었지만 너무 신기한 주식이라 기록해둔다. 최근 15억원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외국인의 보유량이 3%나 늘어났다. 2017년 3만원대로 상장한 이래 코로나 최저 9600원을 찍고 다시 3만원대로 복귀했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가고, 2020년 기점으로 흑자전환,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려 236% 증가!

 

주력 제품은

  • AVNT (Audio Video Navigation Relematics)
  • 차량용 임포테인먼트 IVI 목적기반차량 PBV (현대자동차 PBV / 기아 니로 인포시스템)
  • RSE, 공기청정기

2022년 1분기 영업이익도 11.36% 늘어난 98억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부진으로 잉여현금흐름(-24억)이 마이너스로 전환, 외부자금조달이 필요한 상태

부채비율은 작년 240%, 올해 218.8%

차입금 의존도는 46.5% (적정기준 30%의 15%이상 넘어섰다.)

*차입 부담은 2018년 전진건설로봇 인수하면 확대.

 

 

 

 

 


 

5월 17일 무상증자를 결정한 모트렉스

문제는 3월 10일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다시 무상증자로 주식수를 3배 늘리겠다고 선언한 것

 

 

6월 1일까지 주식을 보유한다면 무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권라락이 발생, 기준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모트렉스의 종가가 3만 5000원이라면 권리락 후에는 대략 17000원으로 시작하는 것.

즉, 회사의 펀더멘탈이 좋아야 호재, 일시적 회계상의 이벤트라 보는 시선이 많다.

미증시와 세계 경재 흐름 또한 중요할 듯

 

정확한 무상증자 권리락 공식은(6월1일 종가×증자전 주식수)÷증자후 주식수

 

 

주식병합 시초가 29,750원

자사주 소각 발표 32,400원

무상증자 발표 38,450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