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캠시스, 하이비젼시스템

퓨런티어와 캠시스 이 두 종목은 삼성전기가 테슬라와 카메라모듈 5조원 계약설 루머가 돌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종목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삼성전기가 매우 저평가 되어있다는 점과 미래 산업 먹거리에 최적화 된 2개의 종목 <카메라모듈>과 <MLCC>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들썩이는 관련주, 소부장 주들을 보면 좋기는 하지만 "관련" 주일 뿐이다는 것을 느꼈다.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면 아무래도 LG이노텍처럼 사업을 확장해서 장비를 더 들여야 하는 상황에선 장비업체 퓨런티어를, 카메라 부분에서는 본인이 직접 제작 판매를 하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캠시스의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100% 내수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듯 하다.

 

 

 

퓨런티어

 

2022년 6월 14일 기준, 시간 외 상한가를 갔다.

 

 

 

이틀을 넘게 마음을 졸이다 빵~하고 상한가를 가준 고마운 퓨런티어. 힘든 이 장에 낼름 익절했다!

 

2022년 5월 6일 기준으로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장비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조립 및 검사장비를 개발 판매하며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 E향 전장카메라 제조라인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2022년도 2월에 코스닥에 입성한 퓨런티어는 상장된 지 4개월 된 업체로 삼성전자 출신 배상신 대표가 세운 업체로 유명하다. 현재 테슬라에 센싱 카메라를 납품 중인 삼성전기가 퓨런티어의 제조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었다.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 장비 개발에 성공했고, 액티브 얼라인 장비를 국산화 했다. 

(뭐지?!? 신문 헤드라인은 마치 테슬라의 눈을 만드는 퓨런티어가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줄 알았다. 그냥 장비회사였다.)

 

주요 주주인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부품 자동화 장비 업체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가 핵심 매출원이었지만 연내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도 공급 할 예정이다.

액티브 얼라인_렌즈 초점을 정확하게 이미지 센서에 맞추는 핵심 기술력 

액티브 얼라인 검사장비를 LG이노텍, 삼성전자, 폭스콘 등에 납품했다. 

 

(하지만, 국내 유일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제조기업 "와이아이케이"가 있다. 무려 삼성전자가 2대 주주로 있다.)

(뭐지?!? 기사에 외국산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국산화라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본인 회사>가 사용하는 장비가 외국산이라 국산화 한다는 이야기고, 심지어 아직 공급도 안한 예정!)

 

 

 

상장 당시, 2683: 1의 경쟁률이였고, 1주당15,000원에 공모되었다.

2월 23일 기준 상장했고, 유통물량은 총 24.51%로 낮은 편이다. 

3개월 보호예수 합계 물량이 123,258로 16.87%에 달하는데 의무보호예수에서 반환된 내용을 보면 5월 23일 보호예수가 끝나고 나온 물량이 48,000주 밖에 되지 않는다.

 

6월 14일 오늘은 장 종료 직전에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크게 끌어올렸다. 시중에 풀린 주식 수가 매우 적고 (29%, 2,310,134) 시장은 <자율주행 테마>에 핫하다. 목요일 새벽 FOMC의 금리 인상이 빅스텝이 될 지 자이언트 스텝이 될 지 모르지만 개인 투자자는 퓨런티어 물량을 내어놓지 않고, 외인의 보유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기관이 가지고 있는 보호예수물량을 갑자기 털지 않는다면 퓨런티어는 조금의 바람에도 크게 움직일 것이다. (큰 상승과 큰 하락)

 

 

* 떨어지면 다시 접근해 보겠다. 탐나지만 팔았으니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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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하이비젼시스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갑자기 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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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등 개발, 생산에 주력하는 업체다. 캠시스는 2002년부터 삼성전자 휴대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중이다.